“화면이 90mm 솟아오른다” GV90 극장 모드가 주목받는 이유

핵심 요약

  • GV90의 팝업형 디스플레이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90mm 올라가 시청 영역을 넓힌다.
  • 원문은 3840×1440 해상도와 25스피커 뱅앤올룹슨 시스템을 주요 사양으로 소개했다.
  • 극장 모드는 주차 중에만 작동하고 차량이 움직이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수축한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실내에서 팝업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상시에는 대시보드 안쪽에 낮게 자리하지만 버튼을 누르면 패널이 위로 올라가 시청 영역을 넓히는 방식이다.

원문은 화면이 90mm 상승하면서 표시 영역이 약 70% 커지고 25개의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극장 모드를 완성한다고 설명한다. 주행 중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정차 전용 기능이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위로 확장된다

팝업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네시스 GV90 실내

팝업 디스플레이는 브러시리스 모터와 랙·피니언 기어를 이용해 패널을 약 90mm 들어 올린다. 원문 기준 평상시 23.6인치 화면이 확장 상태에서 24.6인치 수준의 시청 영역을 제공한다.

단순히 화면 대각선 길이가 늘어나는 것보다 가려져 있던 영역이 드러나는 구조에 가깝다. 확장되면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면적이 약 70% 늘어난다고 소개됐다.

해상도는 3840×1440으로 제시됐다. 대시보드 전체를 화면으로 채우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큰 화면을 사용하는 것이 이 장치의 핵심이다.

25스피커와 결합한 정차 전용 극장

화면이 위로 확장된 GV90 극장 모드

화면에는 2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음향 시스템이 결합된다. 충전을 기다리거나 주차 상태에서 휴식할 때 차 안을 개인 감상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기능이다.

안전을 위해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화면이 자동으로 내려간다. 확장된 패널이 전방 시야와 에어백 작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행 상태와 연동한 것이다.

원문은 10만회 이상의 반복 작동 시험과 40dB 이하의 작동 소음도 언급했다. 가동 부품을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실제 내구성과 수리비는 출시 이후 살펴봐야 한다.

플래그십의 상징인가 값비싼 사치인가

GV90 실내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

전기차는 충전 중 차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정차 편의 기능의 쓰임이 내연기관차보다 커질 수 있다. 캠핑과 차박에서도 큰 화면과 음향은 분명한 장점이다.

반대로 주차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차량 가격과 장기 수리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기능을 자주 쓰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복잡한 구조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GV90 극장 모드는 플래그십의 차별화를 보여주는 장치다. 실제 가치는 화면 크기보다 콘텐츠 사용성과 작동 안정성, 옵션 가격이 공개된 뒤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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